안녕하세요. 장진규 입니다.
2023년을 맞아 웹사이트를 개편 했습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으로, 또 인스타그램과 링크드인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소통의 기회를 마주했지만, 저의 생각을 온전히 작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창구이자 소통의 시작점이 웹사이트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다양한 소셜 미디어는 여러분들과의 쉬운 소통을 가능하게 했지만, 생각의 흩어짐으로 인해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제가 여러 소셜 미디어 가운데서도 그나마 페이스북을 생각을 전달하는 창구로 꾸준히 활용해 온 것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텍스트 친화적이고 비교적 비익명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생각과 일상이 섞여 있는 페이스북이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온전히 담아내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웹사이트에서 제 생각을 온전히 전달함은 물론, 삶의 여정을 전하는 공간으로 여러분들과 만나겠습니다.
늘 관심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맙습니다.
장진규.